정치를 더 쉽게 풀어드리는 더 정치 시작합니다.
윤석열 대통령이 사흘 전에 권성동 직무대행과 윤한홍, 이철규 의원 등 이른바 윤핵관들과 함께 저녁을 하면서 이준석 대표 징계 후 수습책을 논의한 것을 놓고 윤핵관 분열 등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
권성동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에게 6개월 동안 직무대행 체제로 갈 수 밖에 없다는 뜻을 전하고 동의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그런데 이 자리에 윤핵관의 핵심 장제원 의원이 초청을 받고도 불참한 것을 놓고 다른 해석도 나왔습니다.
장 의원은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하는 쪽을 더 선호했고 대통령도 같은 생각이었다는 관측입니다.
당에서는 권성동 직무대행이 내년 6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가 되기 위한 계획을 가동한 것 아니냐는 관측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이나 장제원 의원과의 불협화음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.
윤석열 대통령의 마음, 과연 진짜 윤심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 걸까요?
권성동 직무 대행의 오늘 발언 듣고 더정치 이어가겠습니다.
[권성동 /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: 대통령과 비공개 회동 여부 및 회동에서의 대화 내용은 공개하는 것이 적절치 않고, 저는 확인해주지 않고 있습니다. 양해를 바라겠습니다. 장제원 의원과 저와의 관계에 대해서 억측과 추측이 난무하는 것 같습니다. 잘 지내고 있고요. 저도 통화를 했습니다만, 지역구 일이 있어서 불참한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.]
YTN 김영수 (kimys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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